이제 본격적인 서버구축에 앞서 다른 부분 들을 선택합니다.
최초에 운영체제(Operating System)를 선택하게 됩니다.
운영체제(Operating System)란?
어디에도 명확하게 운영체제는 OO이라고 정의하고 있지 않습니다.
운영체제로 통칭해서 불리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버구축이라는 목적 맞는 정의를 하고 진행해볼까 합니다.
서버 구축이라는 목적에 운영체제는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라 합니다.
운영체제 선택
이제 운영체제가 뭔지 알았으니 서버 컴퓨터를 제어하려면 운영체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보통 개발자 혹은 사람들은 어떤 것들을 선택하게 될까요?
서버 구축을 위한 선택 사항으로는 대표적으로 윈도우(Windows)와 리눅스(Linux)가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운영체제는 윈도우와 리눅스 계열입니다.
리눅스
장점으로는 무료라는 점과 서버 구축 시 필요한 사양이 낮습니다.
단점으로는 우리는 모두 윈도우 환경에 익숙하므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윈도우
장점으로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윈도우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익숙합니다.
단점으로 유로라는 점과 기본 사양이 무겁습니다.
위와 같은 윈도우와 리눅스의 장단점으로 인해 이전부터 서버 운영체제로는 대부분 리눅스 계열을 사용 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존재하는 참고 문서자료도 가장많습니다.
아래와 같이 현재 서버 운영체제의 점유율을 보면 조사기관과 날짜에 따라 약간씩 수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다수의 서버 운영체제는 윈도우 보다는 리눅스 계열로 진행됨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Source |
Date |
|||||
All |
Unknown |
|||||
W3Techs |
Feb 2015 |
67.8% |
35.9% |
0.95% |
30.9% |
32.3% |
Security Space |
Feb 2014 |
<79.3% |
N/A |
>20.7% |
||
W3Cook |
May 2015 |
98.3% |
96.6% |
1.7% |
0% |
1.7% |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Usage_share_of_operating_systems
때문에 윈도우와 리눅스중에 보통 리눅스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럼 이제 리눅스 배포판을 선택해야 합니다.
운영체제의 선택의 경우 보통 개발자가 익숙한 운영체제(개발시간 단축, 성능 등)나 요구사항에 따른 경우나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운영체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리눅스 배포판 선택
그럼 선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계열은 크게 두 개가 있습니다.
데비안 계열과 레드햇 계열이 있습니다.
기술적인 면으로 보면 둘 다 리눅스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일단 기본적인 환경관리 방식(프로그램 관리)이/가 다릅니다.
리눅스를 기반으로 해서 배포자들의 의도대로 네트워크나, 데스크탑 환경, 서버 환경,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방식을 등을 각기 최적화해서 배포를 합니다.
그래서 같은 리눅스 기반이라 하더라도 레드헷이나 데비안 같이 다른 계열로 배포가 되고 사용처도 다른 면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적으로 크게 바라보면 환경설정을 쉽게 하려고 사용하는 프로그램(패키지관리,세팅 관리)이 데비안 계열과 레드햇 계열이 서로 다릅니다.
간단하게 그들이 지향하는 바에 대해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레드햇은 철저히 상업화된 리눅스"
"데비안 계열은 업데이트 지향인 리눅스"
실제로 레드햇 계열은 기업이나 증권거래소 등 거대한 서비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편입니다.
반면 데비안 계열은 개인 서버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물론 시스템의 구성여부 혹은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레드햇을 써도 좋고 데비안을 써도 좋습니다.
위와 같은 사실들을 보고 선택했을 때 가장 합리적인 레드햇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말한 것처럼 레드햇을 선택하게 되면 리눅스는 무료라는 장점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에 많은 사람이 반발하여 두 가지의 다른 레드햇 계열의 리눅스가 존재하게 됩니다.
두 가지의 다른 레드햇 계열의 리눅스
바로 Fedora와 CentOs가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이 두가지 리눅스는 레드햇 계열과 비교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Fedora : 레드햇의 선행 운영체제, 즉 레드햇의 신기술을 체험하고 싶다면 페도라를 사용하면 됩니다.
CentOs: 레드햇의 이전 운영체제, 즉 레드햇의 안정적인 기술을 그대로 물려받아 사용 하게됩니다.
참고로 실제로 많은 대학들이 CentOS로 운영되고 있고
대기업인 네이버나 카카오에서도 사용 합니다.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페도라에서 선행된 버그를 레드햇의 기술지원(유료)로 수정 및 보완한 이전 버전은 CentOS로 배포한다.
[추가사항 CentOS 버전 보는 방법]
보통 리눅스의 홀수 버전은 개발자용이고, 짝수 버전은 배포형입니다.
이전 내용은 이곳에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