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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사기_ 인간의 길 고전의 지혜
2013.03.07. 16:39

 

 

 

오랫만에 책장에 있는 사마천의 사기_ 인간의 길을 묻다 편을 보고

여러 이웃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년 만에 읽게 되는 사마천의 사기_ 인간의 길을 묻다가 책을

읽으니 새로운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묘한 기분을 불러 일으킵니다.

 

 

제2장, '기인들, 세상을 달리 보게 하다' 편을 읽다 용솟음치는 물결이 있어 이렇게 밖으로 내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으레 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산업화의 물결 아래 잉태해 온 생명들이라면 누구나 서양철학이 만들어 놓은 정규코스대로 

인생을 삽니다.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명제아래, 자본주의의 경쟁주의의 압력에,

옳고 그름을 분간을 못하며 인생을 살아갑니다.

 

누구나 바빠서 그런지, 아니면 미디어가 강제해서 그런지 사랑을 해야 하고 취업을 해야 하며, 남들과 다투듯 쫓기며 살아갑니다.

 

혹여나, 그 경쟁에서 뒤쳐지거나 도태되면 그 사람은 사회적 약자가 되어 루저로 한평생을 살아갑니다.

어느 누가 어루만져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잘못이고 능력부족이라고 사회는 가르칩니다.

 

그래서인지, 생명의 꽃을 자살로 마감하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이렇게 삶의 환멸과 인생에 대해 고뇌하고 있을 때, 필자 앞에 던져진 것이 동양철학 노자였고 사마천의 사기였습니다.

 

동양이 서양에 뒤져졌던 과학문명 이래로 우리들은 콤플렉스에 살아왔습니다.

아마도 그 콤플렉스를 독재자들이 대중속에 파고들어와 우리의 영혼과 삶을 갉아먹었나 봅니다.

 

민주주의의 틀 아래에서 민주주의를 쟁취해야 한다며 지금도 싸우고 있는 아이러니가 연출되는 것이

그 증거 아닐까 합니다. 이것도 필자는 서양문명에 대한 콤플렉스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인간을 위하는 것처럼 포장되어 있는 민주주의가 자본주의라는 물질문명을 최우선하는 사회로 만들었고

힘있는 자, 범법자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사회를 만들었고 힘없는 약자, 정보 소외계층에게는

엄격한 법치주의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약점이자 극복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의문에 화약고가 된 것이 우리 선조가 만들어 놓은 동양문명이었습니다.

 

기독교 문명에 기반을 둔 판타지 소설같은 서양철학을 우리는 광적으로 좇고 있습니다.

미국의 보호국이 된 이래로, 기독교가 이렇게 우리 삶에 철저하게 들어온 문명은 없었습니다.

 

미국의 속국을 자처하는 일본도 동양문명의 선구자 중국도 기독교는 철저히 외면되고 있는데도 말이죠.

뭔가 잘못된 대한민국의 신앙의 문화 아닐까 합니다.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제 마음을 가득 자리잡고 있습니다.

글이란 것은 진실의 기반 위에 꽃을 피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진심이 전해지기만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인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양철학의 메카 사마천의 사기는 바로 이 문제를 던져줍니다.

누군가가, 중국이 강대국이 될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때, 답해주는 것이 바로 '중국인의 행복'을 바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떠오르고 있는 문화 대국 ' 중국인의 힘'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대한민국도 이런 답을 하면 더 좋겠지요.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우주를 관광해도, 인간은 그저 먹기 위해 살고 살기 위해 먹으며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고 향수를 기립니다.

 

그것이 진실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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